서울시가 25개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5,918명을 모집한다.
7월 1일부터 6개월간 진행될 공공근로 사업은 서울시 본청 520명, 25개 자치구 4,549명 등 총 5,069명이다. 참여자는 1일 6시간 이내, 주 5일간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 등에서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임금은 사업 유형별로 1일 3만2,000원∼3만4,000원, 월 최대 92만원(부대경비, 주ㆍ연차수당, 4대보험료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참여신청은 오는 23일까지다.
7월 1일부터 4개월간 진행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자치구에서만 849명 모집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다. 주당 26시간 이내에서 지역특화자원 활용, 지역 인프라 개선, 취업지원 및 생활안정지원 등 3가지 유형에서 일하게 되며, 시간당 5,210원, 월 최대 73만원의 임금이 제공된다.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자,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인 자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면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일모아시스템’(www.ilmoa.go.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고시ㆍ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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