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정통 피자 정복 나선 탤런트 김보성
여행남녀(MBC 오후 6.20)
배우 김보성과 예지원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난다. 김보성은 이탈리아 전통 음식부터 이색 음식까지 두루 즐기는 식도락 여행에 나서고 예지원은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문화를 체험하기로 한다. 김보성은 이탈리아 3대 피자 맛집을 찾아 나폴리로 향한다. 김보성은 그곳에서 고소한 치즈 맛이 일품인 144년 전통의 마르게리타 피자와, 지중해에서 잡은 멸치가 먹음직스럽게 들어간 멸치 피자 등 무려 10여판의 피자를 맛본다. 피자 맛의 비밀을 찾기 위해 주방장들의 레시피도 들여다본다. 예지원은 길거리 악단과 함께 톱 연주를 하고 춤을 춘다. 현지 가정집에 들러 특이한 방식으로 빨래를 널어 보는 경험도 한다.
거식증 걸린 아내, 육아에도 소홀해지고…
달라졌어요(EBS 밤 10.45)
캐나다 어학연수 시절 만난 한국인 남자와 일본인 여자가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한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나 결혼 생활 5년 차를 맞은 부부에게 위기가 닥친다. 아내의 거식증으로 아내의 몸과 가정의 행복이 메마르고 있기 때문이다. 키가 150㎝인 아내는 입에 맞지 않는 한국 음식 대신 초콜릿과 사탕만 먹어 몸무게가 29㎏밖에 안 된다. 남편은 그런 아내가 걱정스럽지만 아내는 거식증을 인정하지 않는다. 남편은 먹지 않는 아내가 아이를 양육하는 것도 불안하다. 아내가 뜨거운지 차가운지 확인도 하지 않고 물을 아이에게 주는가 하면 요리를 하면서 간도 보지 않는다고 불만이다. 이들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까.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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