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공석인 금융정보분석원장(FIU)에 이해선(54)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고시 29회 출신의 이 신임 원장은 옛 상공부와 통상산업부를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시장조사과장·은행감독과장, 금융위 은행과장·기업재무개선지원단 국장 등을 역임했다.
KFC, 17일부터 치킨·징거버거 등 가격 인상
KFC는 일부 제품 가격을 17일부터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오리지널 치킨, 핫크리스피 치킨, 징거버거, 비스킷 단품 등이며, 인상 폭은 평균 1.4%(100원)다. 가격 인상 대상 제품이 포함된 세트메뉴 가격도 오른다.
대우건설, 9억1,000만 달러 카타르 고속도로 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카타르에서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9억1,900만 달러 규모의 뉴 오비탈 고속도로 4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뉴 오비탈 고속도로는 알코르와 라스라판 산업도시, 메사이드 지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00㎞ 규모의 기반시설이며 대우건설은 이 가운데 약 42㎞의 왕복 14차선 도로를 건설하고,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하수재처리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그동안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서 수주한 도로공사 중 계약금액으로 3번째 규모”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경복궁 나들이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등에서 국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문화와 함께하는 모범 외국인근로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추천을 받은 모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한국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체험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상사, 송치호 단독 대표이사 체제 전환
LG상사는 공동 대표이사였던 이희범 부회장이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송치호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진공, 강남구와 함께 中企 해외시장진출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강남구청과 함께 강남구 소재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 중국 추계 수출입상품 교역회(칸톤페어)’ 참가 기업을 다음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남구 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품목 적합성 평가에 의해 8개 업체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롯데쇼핑, 백화점·마트 7곳 KB운용에 매각
롯데쇼핑이 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18곳을 묶어 해외에 매각하려던 계획을 바꿔 7곳을 우선 KB자산운용에 매각하기로 했다. 롯데쇼핑은 최근 롯데백화점 2곳과 롯데마트 5곳을 KB자산운용에 매각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가격은 6,000억원 가량으로, 방식은 매장 건물을 매각하고 다시 임차해 사용하는 ‘세일 앤 리스백’이다.
웅진식품, 2018년 매출 4,000억원 목표
웅진식품은 16일 창립 38주년을 맞아 비전 ‘푸드 프런티어 포 유’(Food Frontier 4 U) 선포식을 열고 2018년에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웅진식품은 핵심 브랜드 강화, 해외 시장 본격 확대, 신사업 및 M&A 가속화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 프렌치 고메 페스티벌 참석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16일 서울 압구정 본점에서 ‘제2회 프렌치 고메 페스티벌’(사진)행사에 참석해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 대사 등 주요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올리브영 16일부터 향수, 립스틱 할인행사
CJ올리브영은 오는 16일부터 4일간 향수 제품은 최대 40%, 립스틱 제품은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퍼퓸&립 위크’행사를 연다
오리온, 미국·베트남 초코파이 판매
오리온은 미국과 베트남에서 판매하는 초코파이 제품을 들여와 국내 시판제품과 함께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과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초코파이는 오리온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된다. 오리온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초코파이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도 맛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 저소득층 어린이 프로야구 초청
한국야쿠르트는 16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SK 경기에 대전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 200명을 초청해 관람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초청된 어린이에게는 세븐 키즈, 캐니멀 구미 멀티비타민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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