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동반위, 중진공과 중기 해외진출 돕는다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CJ오쇼핑은 15일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식’(사진)을 갖고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오쇼핑은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중소기업에게 해외 시장정보 제공, 수출자문, 상품기획 및 현지프로모션 지원, 온·오프라인 매장 입점 등의 판로 다변화를 지원하게 된다.
갤럭시, 브라질월드컵 국가대표 공식 단복 협찬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다음 달 개막하는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의 공식 단복을 협찬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는 홍명보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스태프 등 58명에게 수트, 바지, 티셔츠, 타이, 구두 등을 지원한다.
SPC그룹 국내 첫 프랑스 원맥 도입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국내 처음으로 프랑스 원맥을 들여와 제품 원료로 사용한다고 15일 밝혔다. SPC는 1차분 110톤을 포함해 올해 총 250톤의 프랑스 원맥을 들여와 바게트(긴 막대 모양의 대표적인 프랑스 빵) 제품을 만드는 원료로 쓸 예정이다.
쿠팡, 실리콘밸리 기술기업 캄씨 인수
소셜커머스 쿠팡은 실리콘밸리 기술기업 ‘캄씨’(CalmSea)를 인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캄씨는 대규모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 구축, 유통 최적화 작업, 빅데이터 분석 등의 서비스와 프로젝트를 개발·제공하는 업체다. 쿠팡은 또 기술조직을 총괄하는 CTO(최고기술책임자)에 짐 다이(사진)전 캄씨 CEO를 선임했다.
4월 완성차 수출액 48.3억달러… 사상 최대실적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완성차 수출액이 작년 동월 대비 18.9% 늘어난 48억3,000만달러에 달해 월간 기준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종전 최대치는 작년 12월에 기록한 47억3,000만달러였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도 역대 월간 기록 중 두 번째인 23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대차의 신형 제네시스와 신형 쏘나타, 한국GM의 말리부 디젤 등 신차 판매 호조와 평균 수출가격 상승이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1분기 영업이익 212억원… 흑자전환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21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엔 1,46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수요확보 노력과 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해 여객과 화물 부문 모두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1분기 21억원 영업손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4,148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0.4%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190억원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KT-서울대, 바이오인포매틱스 센터 공동 설립
KT는 서울대와 손잡고 7월까지 유전체 분석과 연구에 필요한 위한 바이오인포매틱스 센터를 공동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이 센터에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제공하고, 서울대는 연구공간 및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한다. 유전체 분석기술을 활용하면 암 발병 가능성 예측이나 개인 유전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도 가능하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양측은 바이오인포매틱스 센터를 미국의 브로드연구소처럼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SKT-NHN엔터, 모바일 게임시장 활성화 제휴
SK텔레콤과 NHN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모바일 게임 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게임 플랫폼 활성화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SK텔레콤 고객들은 NHN엔터테인먼트의 신작 게임을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SKT, 영업 재개 앞두고 유통망 정비
SK텔레콤이 다음 주 이동통신 3사 영업재개를 앞두고 전국 3,300여개 대리점 매장별 영업 전략 제시 및 체험 공간 구축 등 유통망 정비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유통망에서 사용하는 종이 계약서에 개인정보 보호 안내문을 표기하고 온라인 홈페이지와 청구서, 사회관계형서비스(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캠페인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서울시 소상공인 어울림센터 개소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15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 ‘서울시 소상공인 어울림센터(어울림센터)’를 열였다. 어울림센터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소상공인 간 교류 활성화 및 비즈니스 편의 제공 등을 위해 설립한 것으로 서울지역 소상공인은 회의장 및 사무공간,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중기청ㆍ벤처기업협회, 전국 7개 지역서 ‘벤처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중소기업청, 벤처기업협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청년층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16일 대구와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지역에서 10회에 걸쳐 ‘벤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간 1:1매칭으로 실질적인 채용의 장을 마련하며, 채용된 인력은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에 맞춰 현장적응 교육도 받을 예정이다.
유환구기자 reds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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