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II의 모든 콘텐츠와 기능 및 업데이트를 한 장의 장대한 패키지에 담았다. PC 버전을 통해 성전에 참여한 베테랑 플레이어건 이제 막 처음으로 성역에 발을 들인 새로운 플레이어건 간에 상관 없이 거실 소파에 앉아 디아블로 III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III와 그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에 포함된 모든 콘텐츠를 담은 ‘디아블로 III : 영혼을 거두는 자 ? 대악마판’을 8월 19일 PlayStation3, PlayStation4, Xbox One, Xbox 360 등 4가지 콘솔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PS4와 Xbox One 버전은 59.99달러(한화 약 6만1,000원), PS3와 Xbox 360 버전의 경우 39.99달러(한화 약 4만1,000원)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PS3, PS4 버전이 출시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Xbox One과 Xbox 360용 출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악마판’의 4가지 콘솔 버전은 모두 4인 동일 화면 플레이와 온라인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플레이어들이 성역에서 함께 모험하기도 더욱 쉬워졌다. 새롭게 추가된 수습생(Apprentice) 모드는 고레벨 플레이어들과 함께 플레이할 경우 저레벨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올려주어 디아블로 III를 함께 즐기기 쉽게 해준다. 또한 플레이어의 이름이 표시된 희귀 아이템을 포함하는 신비한 플레이어 선물(Player Gifts) 기능을 포함, 친구 목록에 있는 다른 플레이어와 게임 내 우편 시스템을 통해 전리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PS3와 Xbox 360용 디아블로 III 오리지널 사용자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해 죽음에 맞서는 성전을 계속할 수 있다. 오리지널 게임에서의 PS3 캐릭터는 PS3 혹은 PS4 버전 대악마판으로 이동 가능하다. Xbox 360 캐릭터는 Xbox 360와 Xbox One 버전으로 이동 가능하다.
‘대악마판’에 대한 정보는 디아블로 III 공식 웹사이트(http://kr.battle.net/d3/ko/blog/14096399/)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용운기자 sadzoo@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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