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PB ‘우리쌀누룽지’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쌀누룽지는 100% 국내산 쌀과 찹쌀을 사용하여 누룽지 본연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마솥에 밥을 짓는 것과 같은 원리를 적용했다. 강불, 중불, 약불 3단계 열처리 과정으로 만들어 더욱 구수한 맛을 구현했다고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양이 적은 여성들을 위해 우리쌀누룽지소컵(30g, 1,500원)을, 그리고 상대적으로 먹는 양이 많은 남성들을 위해 큰컵(60g, 2,000원)을 별도로 만들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건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 간편식으로 누룽지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건강상품을 PB로 출시해 경쟁사와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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