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체력인증 개정안 국회통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생활체육 활동 및 체력에 대해 인증을 시행하기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수정안)’이 2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 개정안을 통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에게 보편적인 과학적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또 “개정안 통과에 발맞춰 생애주기별 건강 체력 기준을 개발하고, 국민에게 체력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증센터를 2014년 21개소에서 2017년 68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추신수, 5경기 연속 멀티히트ㆍ3번 이상 출루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하고 3차례 이상 베이스를 밟았다. 추신수는 7일 미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360에서 1푼이 뛴 0.370까지 끌어올렸다. 또 세 차례 베이스를 밟아 출루율도 0.491에서 0.500까지 올랐다.
▦서울, 가와사키에 3-2 역전승
FC 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서울은 7일 일본 가와사키 도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 1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윤일록의 결승골에 힘입어 가와사키를 3-2로 눌렀다. 원정에서 세 골을 넣고 승리한 서울은 14일 홈에서 열리는 16강 2차전에서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0-1, 1-2로 져도 8강행 티켓을 거머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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