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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천재, 이만희 영화 다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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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의 천재, 이만희 영화 다시 본다

입력
2014.04.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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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감독 작품/2014-04-27(한국일보)
이만희 감독 작품/2014-04-27(한국일보)
이만희 감독 작품 /2014-04-27(한국일보)
이만희 감독 작품 /2014-04-27(한국일보)
이만희 감독/2014-04-27(한국일보)
이만희 감독/2014-04-27(한국일보)

불운의 천재 감독으로 불리는 이만희 감독의 영화를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한국영화 100선 Part 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영상자료원이 영화학자, 영화평론가 등 전문가 62명의 도움을 받아 선정한 ‘한국영화 100선’에 오른 영화들을 조명하는 시리즈 기획전이다. 100선에 선정된 이만희 감독의 작품을 모았다.

상영 영화는 한국 전쟁영화의 기념비적인 걸작으로 꼽히는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3), 누아르 영화 ‘검은 머리’(1964), 공포영화 ‘마의 계단’(1965), 전쟁 후유증을 다룬 영화 ‘귀로’(1967), 신성일 주연의 영화 ‘휴일’(1968), 김진규 백일섭 등이 열연한 ‘삼포가는 길’(1975) 등 여섯 작품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http://www.koreafil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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