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대표팀 도쿄 세계선수권 출국
한국 탁구대표팀이 2014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일본 도쿄로 24일 출국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이 매년 번갈아 개최되며 올해는 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도쿄 요요기 체육관에서 단체전이 열린다. 남ㆍ녀 모두 총 24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뒤 16강 토너먼트로 정상을 가린다. 한국이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한 1991년 일본 지바 대회가 마지막이다. 당시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박해미, 50m 소총 복사서 한국 신기록 2개 수립
박해미(화성시청)가 제30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여자부 50m 소총 복사 한국 기록 2개를 새로 썼다. 박해미는 24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여자 일반부 50m 소총 복사 개인전에서 625.3점을 기록,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땄다. 박해미는 소속팀 동료 정미라, 안혜상과 함께 이 종목 단체전에서 1,859.7점을 합작해 단체전 한국 신기록도 갈아치웠다.
서울오픈테니스 정현ㆍ남지성, 8강서 격돌
정현(18ㆍ374위ㆍ삼일공고)과 남지성(21ㆍ610위ㆍ삼성증권)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르꼬끄 스포르티브 서울오픈 국제남자 퓨처스대회 단식 8강에서 맞붙는다. 정현은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단식 2회전에서 기비 유야(542위ㆍ일본)를 2-0(6-1 6-3)으로 꺾었다. 정현의 8강 상대는 한국의 남지성이다. 남지성은 나정웅(432위ㆍ부천시청)을 2-0(7-5 6-2)으로 물리쳤다. 대회 톱시드인 임용규(302위)는 김현준(경산시청)에게 2-0(6-3 6-2)으로 이기고 8강에 안착했다.
여자농구 KDB생명 코치에 박수호 중앙대 코치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이 새 코치에 박수호(45) 중앙대 코치를 선임했다. 명지고와 중앙대를 나온 박수호 코치는 SBS(현 인삼공사)와 LG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수원여중과 수원여고, 명지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11~12시즌 남자프로농구 서울 삼성에서 코치를 지낸 박 코치는 올해부터 중앙대 코치로 일하다 이번에 KDB생명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로써 KDB생명은 안세환 감독과 박수호, 유영주 코치로 코치진을 구성해 2014~15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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