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 소설 ‘신조협려’를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한 MORPG ‘영웅의 별: 신조협려’가 국내에 출시된다. 현재 중국, 대만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중국의 대표 게임 개발사 중 하나인 퍼펙트월드(完美世界)는 오는 5월 중 ‘영웅의 별: 신조협려’의 CBT를 시작으로, 2분기 내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퍼펙트월드에 따르면 ‘영웅의 별: 신조협려’는 원작 줄거리에 충실한 역할 설정, 스토리 전개, 무기 설계 등에 귀엽고 산뜻한 스타일을 더했다. 또한 모션 캡쳐(Motion capture), 현실적인 3D 모델링을 적용해 캐릭터 이동 및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고묘파, 개방파, 백타, 대리, 도화 등 특색을 지닌 5개의 문파와 6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각각 문파는 특색에 걸맞는 약 35개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길드 시스템, 친구 시스템 등을 통해 다양한 게이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수백 종의 펫 중 자신이 원하는 펫을 선택해 성장시킬 수 있다.
5,0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게임환경을 지원하고, 렉 방지와 접속 끊김 방지 메커니즘을 도입한다. 게이머가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도 PC 온라인과 같은 재미를 느끼며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고, 모든 서버에서 개인 대전 및 팀 대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퍼펙트월드 글로벌모바일한국사업그룹 신중호 실장은 “‘영웅의 별: 신조협려’는 이미 중국, 대만 등 전세계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은 게임이다. 한국 게이머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철저한 현지화와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운기자
한국스포츠 정용운기자 sadzoo@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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