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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4월 16일] 생로병사의 비밀·셰어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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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4월 16일] 생로병사의 비밀·셰어하우스

입력
2014.04.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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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 코리안 닥터 세계로 뻗어가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밤 10.00)

500회 특집으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코리안 닥터'들의 활약상을 3부작으로 담는다. 이날 방송되는 1부 '세계 중심에 서다'는 간 이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는 외과의사 이승규와 후두암 분야의 저명한 권위자인 홍완기 박사 등을 소개한다. 의사 이승규는 네 살 때 협착성 심낭염으로 죽을 고비를 맞았으나 일본에서 수술을 받고 살아난 경험이 있다. 당시 일본에서도 최초의 성공 사례로 기록된 수술이었다. 그가 담낭 장애로 죽음의 문턱에 선 네 살 소년을 살리기 위해 몽골로 떠난다. 홍완기 박사는 후두암의 항암화학요법을 개발해 수술 없이 환자의 종양을 제거하고 환자의 목소리도 보존할 수 있게 했다.

셰어하우스 입주 9명의 어색한 첫날밤■ 셰어하우스(올리브TV 밤 9.00)

공동 주거 프로젝트로 손호영, 최희, 이상민, 최성준, 천이슬, 송해나, 황영롱, 김재웅, 우희 등 연예인 아홉 명이 출연해 각자 개별 공간과 공동 공간으로 나눠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들 출연진은 경기도의 셰어하우스에 속속 도착하는데 이상민은 가방을 여러 개 끌고 오고 손호영은 운동기구를 들고 오며 천이슬은 요가매트를 준비하는 등 짐이 제각각이다. 이들은 거실 소파에 둘러앉아 약간 어색한 만남을 가졌으나 밥을 함께 지어 먹으면서 서먹함을 없앤다. 이들은 셰어하우스의 첫날 밤 술자리를 갖고 왜, 어떻게 해서 이곳에 입주했는지 등을 이야기하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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