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잘 안될 때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Elvis Presley가 대답했다고 한다 - When things go wrong, don’t go with them. ‘일이 잘 풀리지 않거든 그리 가지 말라’는 이 말은 우습기도 하고 싱겁게 들리는데 한편으로는 현실에 대한 냉소를 말해준다. 어떤 이가 ‘인생은 진지하고 예술은 재미있다’(Life is serious but art is fun!)고 말한 것처럼 너무 진지하게 살 필요가 없다는 말도 있다. Shakespeare가 Macbeth작품에서 말한 것도 메시지는 비슷하다. ‘인생은 바보가 전해주는 하나의 얘기처럼 분노만 자아내게 하고 아무도 만족할 수 없는 얘기와 같다’(Life is a tale, Told by an idiot, full of sound and fury, Signifying nothing.)고 했다.
역시 비슷한 말 중에는 ‘세상이 온통 허탈한 것이므로 내일을 염려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다. 내일은 오지 않을 지도 모른다’(The whole thing is quite hopeless, so it’s no good worrying about tomorrow. It probably won’t come.) ‘하늘에는 꿈이 가득하고 하지만 그대가 날 수 없으면 소용없는 일’(The sky is full of dreams, but you don’t know how to fly.) 등의 말도 전해진다. 미국의 시인 Edgar Poe는 ‘심지어 죽어서도 희망이 없다’(Even in the grave, all is not lost.)는 말을 했는데 가난한 자는 죽어서도 버림받는 현실을 꼬집었다. 고전적 명언 중에는 ‘희망이 없는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한다’(Only the hopeless love God.)는 자조의 말도 있다. 어쩌다 ‘희망은 아름답게 들리지만 슬픈 것도 현실’(Your hope is the most beautiful and the saddest in the world.)라고 말하는 것이나 Colleen Hoover가 말한 ‘난 보이지도 않는 삶을 찾아 헛고생을 하고 있다’(I’ve been looking for you my whole damn life.)는 말도 내용은 비슷하다.
한편 John Maxwell의 말처럼 ‘인생은 10%가 우연이고 90%는 어떻게 살아가느냐로 결정된다’(Life is 10% of what happens to me and 90% of how I react to it.)면서 그래서 긍정적 노력을 하라는 말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인생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살 때 아름답다’(The beauty of life is to fight in a difficult situation.)고 말한다. 이탈리아의 정치가 Niccolo Machiavelli의 말처럼 ‘무언가에 심취해 자기만의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There is nothing more important than appearing to be religious.) ‘세상이 힘들어도 웃을 줄 알아야 한다.’(Don’t let the world change your smile.)는 말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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