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Queen)과 아담 램버트(Adam Lambert)의 콜라보레이션 내한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슈퍼소닉 2014’가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8월 14, 1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 2014’는 15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퀸과 아담 램버트의 합작 공연에 이어, 프랑스의 국민 밴드 피닉스(Phoenix)와 빌보드 차트를 휩쓴 팝계의 떠오르는 슈퍼 루키 듀오 어 그레이트 빅 월드(A Great Big World)의 출연을 알렸다.
피닉스는 지난 1월 첫 내한 공연을 통해 열광광적인 공연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피닉스는 1996년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결성된 밴드로 록과 소울, 일렉트로닉을 절묘하게 융합시켜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2009년 앨범 로 프랑스 밴드로는 드물게 제5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얼터너티브 부문’을 수상했다.
어 그레이트 빅 월드는 뉴욕 출신의 이안 악셀(Ian Axel)과 차드 바카리노(Chad Vaccarino)’가 지난 2012년 결성한 팝 듀오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가 피처링한 싱글 으로 빌보드 디지털 싱글 차트 1위와 아이튠스(iTunes),스포티파이(Spotify) 등 해외 유수 음원 사이트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실력파 밴드다.
‘슈퍼소닉’은 지난 2012년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로 첫 개최된 후 꾸준히 사랑 받는 여름 페스티벌로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페스티벌과 라인업을 공유해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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