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28)이 마이너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도 부진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팀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은 14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BB&T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4.1이닝 동안 6안타 3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볼넷과 삼진은 각각 4개였으며 76개의 공을 던졌다. 노포크의 0-4 완패. 윤석민은 트리플A 2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떠안으며 평균자책점이 16.20이다. 함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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