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그룹 러쉬, 이승환 음반 참여에 이어 콘서트서 한 무대…“영광스럽다”

이승환 음반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보컬그룹 러쉬(Lush)가 이승환과 함께 무대에도 올랐다.

러쉬는 13일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브이홀에서 ‘돌발 콘서트-화양연화’공연에서 이승환과 함께 한 무대에 올랐다. 이승환의 정규 11집 앨범 수록곡 피처링에 참여했던 러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이승환과 함께 무대에 선 것. 러쉬는 이날 데뷔곡 와 겨울왕국 OST 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승환 콘서트에 신인그룹이 무대에 선 건 이례적이다. 러쉬는 국내 정상의 코러스 군단으로 뭉친 보컬 그룹으로 화려한 경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선을 모으며 좋은 기회를 잡게 됐다. 러쉬는 “이승환 선배의 음반 참여와 함께 한 무대에서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영광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바비킴, 더블K, 부가킹즈, 길학미, 조이어클락 등 뮤지션들이 포진하고 있는 (주)오스카이엔티가 내놓은 3인조 여성보컬그룹 러쉬가 선보일 활동에 대중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