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결제하고 원하는 날짜에 백화점에서 찾아가세요~.”
온ㆍ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합친 ‘스마트픽’이 한번 더 진화했다.
롯데닷컴은 자사의 대표 스마트 서비스인 ‘스마트픽’이 ‘스마트픽 2.0’(www.smartpick.co.kr)으로 업그레이드됐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픽은 PC나 모바일을 통해 롯데닷컴에서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날짜에 가까운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품의 구매와 수령을 따로 진행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매장에서 직접 쇼핑하기 힘든 바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의류, 신발 등 사이즈에 민감한 상품을 매장에서 직접 착용해볼 수 있고, 사이즈나 색상을 바꾸고 싶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교환이 가능하다.
백화점에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매장 직원에게 상담을 받거나 백화점의 맞춤수선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픽 2.0 서비스는 모바일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모바일 쇼퍼에게 더욱 최적화됐다. 스마트픽 주문 시, 스마트폰의 바코드를 통해 매장에서 빠르게 인증이 가능하다. 만약 상품을 본인이 설정한 기간 내에 구매하지 않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취소되는 점도 편리하다.
스마트픽 2.0은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안양점, 광복점, 인천점, 대전점, 대구점까지 총 9개점에서 130여개의 브랜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스마트픽 추천상품으로는 ‘이앤씨 뒷트임레이스블라우스’와 ‘컬럼비아 2014년 SS 신상 여자 옴니테크 2레이어 사파리 스타일 방수자켓’ 등이 있다.
이석원 롯데닷컴 스마트픽팀장은 “스마트픽 2.0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시스템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알뜰하게 구매하고 꼼꼼하게 상품을 선택하는 스마트한 쇼핑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닷컴은 이번 스마트픽 2.0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스마트픽 주문 시 기존 카드구매사은 포인트 지급 혜택을 2배로 적용한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