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범한인지원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범한인지원회는 7일 “축구 사랑은 물론 브라질 한인교포사회에 널리 알려진 가수 김흥국 씨를 홍보대사로 추대했다”고 발표했다.
김흥국은 지난해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 기념 공연행사에도 참석한 바 있으며 브라질 한인교포들이 선호하는 가수다. 김흥국의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3월 말에 범한인지원위원회가 뜻을 전달하고 지난 7일 본인의 수락으로 이뤄지게 된 것. 김흥국은 브라질 범한인지원위원회와 함께 홍보대사로 2014 브라질 월드컵 홍보를 하게 됐다.
홍보대사 추대패 전달식은 오는 4월 중순에 대한축구협회 회관에서 김학구 총괄상임위원장이 전달할 예정이며 문외곤 전 브라질한인회 이사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흥국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응원가인 을 가수 박상민, 소찬휘와 이정, 한류 아이돌 그룹 대국남아, 배우 정준호, 방송인 사유리(Fujita Sayuri)와 함께 합창 형태의 곡으로 녹음해 화제를 모았다. 은 발표를 앞두고 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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