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일선 민생치안 현장에서 치안업무를 보조하는 1,200여명의 의무경찰이 서로 존중ㆍ배려하는 복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따뜻한 관심 행복한 복무생활' 이란 슬로건을 제작, 활용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2011년부터 시행한 의경에 대한 생활문화 개선으로 구타ㆍa'따뜻한 관심, 행복한 복무생활' 슬로건가혹행위가 사라지고 관례적으로 남아있던 사소한 악습까지 없어졌지만, 아직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가 뿌리내리지 않았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슬로건 제작을 기획했다.
경찰청은 이 슬로건을 통해 의경들이 복무생활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복무문화를 만들어 지휘요원ㆍ대원ㆍ부모 등이 모두 만족하는 복무 분위기를 만들기로 했다.
이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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