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청순한 에이핑크 TV 음악 프로 5관왕 등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청순한 에이핑크 TV 음악 프로 5관왕 등극

입력
2014.04.13 09:14
0 0

노출이 없어도 통했다.

에이핑크가 일으킨 봄바람이 지상파 3사 음악프로그램을 휩쓸었다.

선정성 경쟁에 앞장선 다른 걸그룹과 에이핑크는 노출이 아닌 깜찍한 안무로 승부했다. 신곡 를 앞세운 에이핑크는 KBS (11일)부터 MBC (12일)을 거쳐 SBS (13일)까지 1위를 석권했다.

박효신이 부른 는 지난주 과 정상에 올랐으나 에이핑크 열풍에 밀려 1주 천하에 그치고 말았다.

는 에이핑크가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를 사랑하는 연인과 나누는 첫 입맞춤의 두근거림을 표현한 통통 튀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노래라고 설명했다. 여성 작곡가 세이온(SEION)이 작곡한 는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분홍색 꽃잎을 연상시킨다.

에이핑크는 하얀 옷을 입고 무대에 올라 를 불렀다. 신체 노출이 없어도 가요팬의 반응은 뜨거웠다. ‘걸그룹 섹시대전’이란 표현이 붙을 정도로 선정성 논란이 일었던 터라 오히려 청순함을 강조한 에이핑크는 차별화에 성공해 1위까지 싹쓸이했다. 에이핑크는 케이블 채널 MBC뮤직 (9일)과 Mnet (10일) 정상까지 차지해 모든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독식했다.

1위가 확정되자 에이핑크는 “컴백하고 저희와 스케줄을 같이 하고 있는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하는 에이핑크(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