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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몰입감 극대화 풀 3D 전투 vs 중화권 최고의 히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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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몰입감 극대화 풀 3D 전투 vs 중화권 최고의 히트작

입력
2014.04.1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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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두 편의 대작 게임이 정식 출시된다.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무협 웹 MMORPG ‘신의칼’. 이 두게임 모두 게임 유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400여 몬스터들의 화려하고 강렬한 전투가 펼쳐질 ‘서머너즈 워’와 중화권 최고의 무협 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의칼’이 어떤 게임인지 맛보기에 들어간다.

●“캐주얼 RPG와 차별화”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컴투스가 2014년 상반기 야심차게 선보이는 게임이다. 게임 몰입감을 높이고 2주마다 업데이트를 진행해 게임 유저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는 개발자의 자신감이 돋보인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는 고유의 스킬과 특징을 지닌 총 400여 마리의 개성 강한 몬스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 몬스터들은 능력치와 스킬에 따라 공격형, 방어형, 체력형, 지원형 등 4가지 형태로 구분되며, 별의 개수에 따라 1성에서 6성까지 총 6등급으로 분류된다. 또한 5가지 속성을 지니고 있어, 물>불>바람(>물), 빛↔어둠의 상성 관계에 따라 전략적인 전투를 펼친다.

유저는 던전 플레이 보상, 아레나(PvP:Player vs Player) 승리 포인트 및 소셜 포인트 교환, 상점 내 구매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다채로운 몬스터를 획득할 수 있다. 수집한 몬스터들은 각자의 천공의 섬에 위치시켜 확인 가능하다.

몬스터를 1성에서 6성까지 강력하게 성장시키는 전략 육성 시스템은 ‘서머너즈 워’에서 빼놓을 수없는 또하나의 재미다.

우선 기존의 모바일 RPG처럼 ‘강화 시스템’을 통해, 전투 플레이로 경험치를 쌓고 다른 몬스터를 재료로 활용해 레벨을 빠르게 증가시킬 수 있다. 최대 레벨에 도달한 몬스터가 같은 등급의 몬스터와 결합해 등급을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는 ‘진화 시스템’도 있다. 이 시스템으로 1성 몬스터도 최대 등급인 6성까지 지속 성장이 가능해, 유저들은 보다 자유롭게 원하는 몬스터를 선택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던전에서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재료를 모아 몬스터를 ‘각성’시키면, 화려하게 겉모습이 변하는 것은 물론 기본 능력치 증가, 새로운 스킬 획득 혹은 보유 스킬 강화 등 더욱 강력한 효과를 얻게 된다.

이와 함께 몬스터의 능력을 부가적으로 향상시키는 ‘룬 시스템’도 제공된다. 활력, 신속, 집중, 수호 등 총10종의 룬을 다양하게 장착해 세트 효과를 발동시키거나 강화를 통해 보너스 옵션을 추가하는 등 수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각 몬스터에 총 6개까지 장착 가능하다.

‘서머너즈 워’에서는 FULL 3D로 구현된 턴 방식 전투의 빠른 전환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로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상성 관계에 따라 공격에 유리한 상대가 표시돼 누구든 쉽고 간단하게 전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기본 ‘시나리오 전투’와 더불어, ‘카이로스 던전’ ‘비밀 던전’, 요일별 던전 등 총 20여 종의 던전에서 다채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제작비 100억원 투입” 무협 웹 MMORPG ‘신의칼’

중화권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대만 소프트스타의 히트작 ‘선검기협전’의 정식 판권을 바탕으로 제작된 무협 웹 대작 MMORPG이다. 100여명의 개발자들이 4년에 걸쳐 공을 들였다고 한다. 제작비만도 100억원이 투입됐다. 정교하고 탁월한 그래픽과 아름다운 배경음악을 접목시켜 보다 완성도를 높였으며 음영 효과, 경쾌한 타격감, 자연스러운 화면 효과도 일품이다. 지난해 해외에서 먼저 출시돼 중국의 여러 매체에서 ‘2013년 최고의 웹게임’에 선정됐다. 대만에서는 시나닷컴 기준 웹게임과 RPG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사랑’ 등의 작곡을 담당한 일본의 유명작곡가 ‘와다 카오루’가 주제곡을 작곡했고, 2009년 영화 ‘절벽’의 삽입곡 ‘구원의강’으로 유명한 ‘아란’이 주제곡을 불러 더욱 화제다.

‘신의칼’은 최고 100레벨까지 성장 가능하다. 하루 4시간씩 플레이하면 총 6개월이 걸린다. 중국 서비스 랭킹 1위가 만렙 달성까지 걸린 시간이 총 7개월이라고 한다.

6종의 강화와 PvP, PvE(Player vs Environment) 각각 5종, 파랑 보라 빨강 금색 4단계 총 57종의 동료 등 콘텐츠가 풍부하다.

메인 퀘스트의 줄거리 던전 외에도, 팀 구성 던전과 신마전 등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던전을 제공한다. 매관문의 던전마다 선검인물이 BOSS로 지키고 있다. 유저는 더욱 강한 괴물과 BOSS를 도전해 자신의 전투력과 조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의칼’의 길드는 유저에게 명예와 귀속감을 제공한다. 길드 이벤트、길드 상점 등을 통해 많은 혜택을 얻고 길드활동에 참가하면 많은 친구를 사귈 수도 있다. 함께 팀을 구성해서 관문을 통과하고 함께 모험의 길을 떠난다.

‘신의칼’ 출시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다. ‘신의칼’을 플레이하고 리뷰를 블로그나 카페, 미니홈피 등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넥서스 5, 모바일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또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게임 내 아이템인 ‘황금’을, 최고 고수로 뽑힌 이용자에게 아이패드 에어를 지급한다.

정용운기자

한국스포츠 정용운기자 sadzoo@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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