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빈이 청소년 봉사에 힘을 불어넣었다.
박지빈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국제구호개발 월드비전의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9기 발대식에 참석했다. 박지빈은 이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지빈은 이날 발대식에서 ‘우리가 그리는 학교’ 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친구와 함께 자신들이 꿈꾸는 학교를 직접 그려가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폭력, 왕따, 욕설, 강요, 무관심으로 얼룩진 학교의 모습이 사랑, 존중, 칭찬, 배려, 관심이 가득한 학교의 형상으로 무지개로 그려졌다.
박지빈은 “작은 손길도 누군가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칭찬과 배려, 관심이 가득한 우리가 그리는 학교의 모습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다” 고 말했다.
박지빈은 지난해부터 해피프렌즈 봉사단과 함께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대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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