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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4월 13일] 막노동 하며 공부해 의대 합격한 청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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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4월 13일] 막노동 하며 공부해 의대 합격한 청년 外

입력
2014.04.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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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노동 하며 공부해 의대 합격한 청년

강연 100℃(KBS1 오후 8.00)

막노동을 하며 의대에 합격한 20대 청년 박진영씨가 출연한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고모와 새어머니 집을 전전하며 살았던 그에게 친척들은 보육원으로 들어가라는 가슴 아픈 권유를 했다. 마음의 상처를 받은 그에게 할머니가 손을 내밀었다. 여든이 넘은데다 거동마저 불편한 할머니와 살면서 밥과 간장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이 허다했다. 할머니 혼자 생계를 책임지게 할 수 없었던 그는 고깃집, PC방 등에서 일하고 돈을 벌었다.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아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 그러나 등록금이 없어 포기해야 했고 깊은 절망감에 빠졌다. 다시 공사장에 나가 하루에 12시간씩 막노동을 하며 악착같이 공부한 끝에 의대에 합격했다.

뱀파이어 박쥐, 과연 두려움의 대상일까

케이시 앤더슨의 와일드 아메리카-흡혈박쥐를 찾아서(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밤 11.00)

야생 탐험가 케이시 앤더슨이 청정 지역을 탐험하며 열대우림과 습지, 거친 산맥과 울창한 숲 등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안방극장에 전한다. 이번에는 뱀파이어 박쥐를 찾아 떠난다. 2011년 미국에서 뱀파이어 박쥐에 물린 피해자가 처음 발생한 뒤 비슷한 일을 당하는 피해자가 계속 늘고 있다. 아메리카 대륙에 뱀파이어 박쥐가 본격적으로 출몰하기 시작한 것이다. 앤더슨은 아메리카 대륙의 최대 침략자가 될지도 모르는 뱀파이어 박쥐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려 한다. 그는 뱀파이어 박쥐가 모여 산다는 멕시코를 찾아가 녀석들이 출몰하는 배경을 살피고 뱀파이어 박쥐가 과연 두려움의 대상인지 알아본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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