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권유로 투자했다 빚만 얻어
주식투자에 인연 없어, 취업해야
홍선호 (남, 1977년 2월 27일 진시생)
(문) 직장을 떠나게 되어 방황하다 친구 권유로 증권에 투자했다가 막중한 손해를 보았습니다. 빚을 얻어 재투자를 했으나 몹시 불안하고 본전이라도 찾을 수 있을지 정말 죽을 지경입니다.
(답) 귀하는 평생 세 가지의 금기사항이 있습니다. 현금대여 및 중간 보증, 주식투자 그리고 동업입니다. 더구나 귀하의 운세가 매우 불운하여 이럴 때 투자는 일체 금물입니다. 재투자 역시 실패입니다. 다만 내년 2월에 정리하면 큰 손실은 면합니다. 귀하는 주식투자와 전혀 인연이 없습니다. 더 늦기 전에 손을 떼세요. 그리고 전에 하던 건축 기능직을 벗어나지 마세요. 2월에 다시 직장 운이 열립니다. 취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각오로 과거를 청산하는 것이 유일한 길입니다. 지금 부인과의 갈등 역시 귀하의 탓입니다. 이혼은 아니니 안심하되 모든 재정 관리는 부인에게 맡기세요.
2014. 4. 11
보증 잘못 서 재산 잃고 이혼까지
재결합하게 돼, 부부 함께 장사를
이선영 (여, 1971년 9월 16일 인시생)
(문) 66년 5월 11일 사시생인 남편과 오랜 고생 끝에 집을 장만했는데 남편이 보증을 잘 못 서서 모든 재산을 잃고 이혼까지 했어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앞이 안 보여요.
(답) 몇 년간 최고 악운으로 강한 태풍이 지나가듯 모든 걸 앗아갔습니다. 재물은 잃었으나 불행 중 다행으로 건강 유지와 신변 안전에 만족해야 합니다. 두 분은 법적 이혼은 했으나 운명적 인연은 계속되어 재결합하며 평생 인연이 이어집니다. 이혼은 속단입니다. 남편은 자신의 죗값으로 받아들였을 뿐 부인에 대한 애정과 믿음은 변치 않고 있습니다. 부인이 먼저 요구하세요. 재결합은 시간문제입니다. 두 분 다 재혼 운이 없습니다. 함께 장사하세요. 두 분의 운세가 합치면 재기는 분명합니다. 2년간 직장 유지 후 2016년에 자영업의 기회로 성공에 진입합니다. 부인의 귀가가 우선입니다.
2014. 4. 11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