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와 한국타이어가 손을 잡았다.
슈퍼레이스는 한국타이어와 지난 9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2014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 오피셜 타이어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을 시작으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한국, 중국, 일본 경기에서 한국타이어와 함께 2014시즌을 질주한다.
한국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후원하는 GT 클래스는 그랜드 투어링 카의 약자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클래스이다.
슈퍼레이스에서는 2013년부터 글로벌 GT 규정을 적용해 폭넓은 참가와 더불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만들어 냈다.
지난 시즌에는 팀106과 쉐보레 레이싱팀, CJ레이싱팀 삼파전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챔피언을 가릴 수 없는 경쟁이 흥미를 더했다.
2014시즌에도 GT 클래스의 격전은 계속된다. 올해는 배기량을 1400cc초과 5000cc미만으로 완화하여 더 다양한 차량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올 시즌에도 2013시즌 챔피언 CJ레이싱의 최해민과 4연패의 신화 쉐보레레이싱의 이재우, 팀106의 정연일까지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격전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다.
이인혁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팀장은 “이번 CJ슈퍼레이스의 공식 타이어 후원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서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4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열기가 점차 뜨거워 지고 있다. 오는 20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4시즌 총 8번의 경기를 치른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슈퍼레이스 홈페이지(www.superrace.co.kr)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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