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을 만난다.
악동뮤지션은 10일 Mnet 를 시작으로 데뷔 앨범 더블 타이틀곡인 와 무대를 선보인다.
는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사랑노래로 밤새 고백을 준비했지만 막상 그 사람 앞에선 아무 말도 못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포크팝 멜로디와 센스있는 랩핑으로 악동뮤지션만의 감성과 위트를 잘 반영한 곡이다. 은 어른들을 차가운 얼음에 비유한 곡으로 지금까지 악동뮤지션이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느낌의 슬로우 곡이다.
악동뮤지션은 7일 정오 음원 공개와 동시에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올킬과 전곡 줄 세우기를 하며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5개 국가 아이튠스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를 알렸다.
더불어 9일에는 오프라인 앨범 발매를 기념해 네이버뮤직을 통해 공개된 라이브 공연 ‘악동뮤지션 플레이 인 카페(PLAY IN CAFÉ)’을 개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라이브 공연을 접한 팬들은 “악뮤 무대 다시 보고 싶다”, “라이브 실력 정말 최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악동뮤지션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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