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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프로농구 동부 새 사령탑에 김영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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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프로농구 동부 새 사령탑에 김영만 外

입력
2014.04.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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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부 새 사령탑에 김영만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김영만(42)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동부는 8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연봉 2억8,000만원에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도중 이충희 감독이 물러난 동부는 이후 코치였던 김영만 감독대행 체제로 잔여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산고와 중앙대를 거친 김영만 신임 감독은 실업 기아자동차와 프로 기아, SK, LG, 동부, KCC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07년 은퇴했다.

축구협회, 2019 여자월드컵 유치 의향서 제출

한국이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개최를 신청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19년 개최되는 FIFA 여자월드컵 유치 의향서를 7일 FIFA에 제출했다"고 9일 발표했다. 협회는 여자월드컵 개최를 통해 여자 축구가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걸고 있다. FIFA는 이달 15일까지 유치 의향서를 받고 대회 개최지는 내년 3월쯤 발표할 예정이다.

임채빈, 사이클 남자 1㎞독주 한국신기록

사이클 남자단거리의 강자 임채빈(23)이 1㎞독주에서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임채빈은 9일 창원벨로드롬에서 끝난 2013∼14 제3차 국가대표 선수선발(트랙) 평가대회 1㎞독주에서 1분2초336의 기록을 세워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을 넘어섰다. 임채빈은 1km 독주경기 한국 기록을 지난해 두 번 경신한 데 이어 이번까지 총 세 차례 다시 작성했다.

코네티컷대, 미국 남녀 대학농구 석권

코네티컷대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녀농구를 휩쓸었다. 코네티컷대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브리지스톤 아레나에서 열린 NCAA 여자농구 디비전 1 토너먼트 결승에서 노트르담대를 79-58로 크게 물리쳤다. 전날 남자농구 디비전1 결승에서도 코네티컷대는 켄터키대를 60-54로 꺾고 우승해 올해 미국 남녀농구 최강의 자리에 우뚝 섰다. 코네티컷대는 2004년에도 남녀가 모두 정상에 오른 데 이어 10년 만에 동반 우승을 재현했다. 코네티컷대는 NCAA 여자농구 디비전 1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해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펜싱 정병찬, 세계청소년선수권 남자 에페 개인전 은메달

정병찬(20ㆍ한체대)이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 랭킹 14위 정병찬은 9일 불가리아 플로브디브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랭킹 3위인 야마다 마사루(일본)에게 2-15로 졌다. 정병찬은 4강에서 저스틴 유(미국)를 15-8로 꺾었으나 아쉽게 금메달을 차지하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마세건(청주대)과 정동주(한체대)는 각각 20위와 27위에 그쳤다.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임주미(14위·경기도체육회), 강은혜(31위·한체대), 이솔(39위·한국국제대) 등이 모두 메달권 밖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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