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러의 레전드 얼티밋 워리어가 세상을 떠났다.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 8일(현지시각) "얼티밋 워리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얼티밋 워리어 죽음은 그가 무려 18년 만에 WWE 복귀한 점과 맞물리며 충격을 낳고 있다. 그는 WWE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1996년 7월 이후 WWE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얼티밋 워리어는 사망 하루 전날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WWE RAW에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얼티밋 워리어는 18년 만에 WWE TV 쇼에 출연해 "그 누구도 혼자 전설이 될 순 없다. 얼티밋 워리어는 팬들이 만든 전설"이라며 "나와 같은 전설들이 탄생하기 위해선 팬들의 선택이 필요하다. 팬들은 또 다른 전설을 만들 수 있다. 얼티밋 워리어의 영혼은 영원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팬들은 얼티밋 워리어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망연자실해하고 있다. 프로레슬러 트리플H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하며 그를 애도했다. 트리플H는 "얼티밋 워리어는 프로레슬러의 아이콘이자 친구"라며 비통해했다.
네티즌들은 "얼티밋 워리어 사망 깜짝이야" "얼티밋 워리어 사망 원인이 뭐냐" "얼티밋 워리어 사망 이럴 수가" "얼티밋 워리어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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