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전문출판사 ㈜예림당(대표 나성훈)이 4월 8일부터 10일까지(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리는 제 43회 런던도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출판 강국인 영국에서 개최되는 ‘런던도서전’은 세계 2위 규모의 국제도서전시회로 지난해에는 55개국1,500여개사의 출판 전문인이 참가했다. 상반기 도서전 가운데 저작권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행사로 꼽힌다. 특히 올해의 주빈국인 한국이 출판 한류 확산에 나선다.
이번 도서전에 첫 참가하는 예림당은 저작권 수출 상담이 이뤄지는 비즈니스관에 자리를 잡고 관계자들 을 대상으로 학습만화Why? 시리즈와 영·유아 브랜드 스마트베어 등 다양한 콘텐츠 및 기업 홍보, 저작권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주빈국이 한국인만큼 런던도서전을 통해 아동출판의 인지도 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할 작정”이라며 “영미권 도서를 한국에 번역 출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우수한 콘텐츠가 영미 시장에 소개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림당은 이번 런던도서전 참가에 앞서 지난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탈리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 참여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포춘코리아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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