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을 통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시민의 건강지킴이가 되겠습니다."
이동협(52) 경주시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의 범시민적 활성화로 모든 시민들이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면서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5일 8대 경주시생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이 회장은 10, 11일 이틀간 경북도와 경북도생활체육회 공동 주최로 경주시민운동장과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4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뛰고 있다.
10여년간 생체협에서 활동해온 이 회장은 "이번 대회는 3,000여명의 도내 어르신들이참여하는 대단위 체육행사로 클린선거운동도 같이 펼치겠다"며 "어르신과 도내 생체협 관계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대회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어르신들이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생활체조, 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을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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