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짓는 '하양 코아루' 아파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하양 코아루는 20층 4개 동 314가구 규모로, 59~84㎡(전용면적 기준)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하양읍에서는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까운 데다 하양초, 무학 중·고,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대 등 주변 교육시설이 풍부한 점이 특징이다. 하양문화회관, 시립도서관,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2019년 개통되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의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꼽힌다. 하양 코아루 관계자는"하양지역의 경우 2004년 롯데낙천대 2차분양 이후 10년 동안 신규 물량 공급이 전무해 대기수요가 풍부하다"며 "지하철 연장 수혜 등으로 전세와 매매 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호동 반야월역 3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053)944-0001
유환구기자 reds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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