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다 똑같다? 그렇지 않다! 아이를 기른다는 건 부모가 어린이 되어 가는 과정이다. 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더불어 어른이 되어가는 부모의 성장을 같이 보여 준다 그렇기에 육아 프로그램에서 비슷비슷한 볼거리와 웃음 포인트를 찾는 건 무의미 할 터다.
SBS (연출 배성우)는 9일 오후 11시 15분 ‘정글 사나이’ 리키김의 가족과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가족을 통해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키김은 를 통해 셋째 아이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드러냈다. 매회 미국 아빠로서 한국 아빠와 다른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리키김. 이번에는 독특한 방식으로 장인을 설득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장인을 설득하려는 것은 셋째 아이를 꼭 낳고 싶기 때문. 리키김은 현재 4세 딸 태린과 이제 막 돌이 지난 아들 태오가 있다. 리키김은 셋째를 낳기 위해 아내를 설득하기 위해 장인의 신임을 얻기로 한다. 리키김은 한우 고기를 직접 조리해 장인에게 대접할 예정. 셋째 아이를 향한 리키김의 열정에 시청자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부모를 닮아 음악적인 재능을 발휘하며 ‘클래식 베이비’로 화제를 모은 김소현의 아들 주안(21개월)이가 또 다른 재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음악적인 재능과 더불어 뛰어난 영어 감각을 자랑하는 주안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손준호는 주안이와 놀아주다 아들에게 알파벳을 보여주며 “이게 뭐야?”라고 묻는다. 이에 주안이가 정확하게 대답을 한다. 처음에는 우연이라고 생각했지만 주안이는 계속해서 엄마, 아빠가 보여주는 알파벳을 술술 읽어 김소현과 손준호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선 일본으로 공연을 떠나는 아빠 손준호를 애타게 부르는 주안이의 모습도 전파를 탄다.
문미영기자
한국스포츠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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