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0일부터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리는 KLPGA 롯데마트 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승무패 7회차 게임을 중간 집계한 결과, 2번 매치에서 선수A로 지정된 김하늘이 선수B인 김세영를 누를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51.76%로 나타났다. 김세영의 승리 예상은 35.11%로 집계됐고, 같은 타수를 전망한 팬은 13.13%로 기록됐다.
이번 승무패 게임에서는 김하늘을 제외한 모든 매치에서 B선수가 우세할 것으로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1번 매치의 경우 김효주(51.31%)가 김혜윤(38.16%)보다 우수한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3번부터 5번 매치까지 배희경(58.07%), 이승현(45.34%), 허윤경(52.63%) 등이 각각 최유림(26.98%), 정희원(38.21%), 김해림(30.34%)을 상대로 우세한 1라운드를 치를 것으로 전망했다.
골프토토 승무패는 지정된 대상 선수들의 1라운드를 기준으로 A선수가 적은 타수로 1라운드를 마쳤을 경우 ‘승’, 같은 타수는 ‘무’, A선수가 B선수보다 많은 타수를 기록했을 때는 ‘패’를 표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개의 매치가 취소되거나 1라운드 결과를 자정까지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적중 특례를 적용하며, 2개 매치 이상이 되면 발매 무효가 돼 참가 금액 전액 환불 처리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승무패 게임에서는 국내 여자프로골프의 강자 김하늘이 김세영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며 “단 투표율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각 선수들의 최근 컨디션과 올 시즌 성적을 자세히 분석하는 것이 적중의 주요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토토 승무패 7회차는 9일 오후 9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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