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사장 성영목)이 10일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DFI구역에 신세계면세점 김해공항점을 오픈한다. 해운대 부산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김해공항점은 이 공항 전체 면세점 지정면적의 약 60%를 차지한다. 샤넬, 시슬리, 설화수, 오휘 등 유명화장품을 비롯해 향수, 잡화, 선글라스, 시계, 패션, 쥬얼리, 식품, 전자, 토산품 등 130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특히 한류 브랜드인 이니스프리, 라네즈, 네이처리퍼블릭 등 기존 김해공항면세점에 없던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해 부산을 방문한 중국, 일본 관광객들과 만나게 된다.
김해공항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신세계면세점은 부산점, 김해공항점, 인터넷면세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후 인터넷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 영수증 번호나 인터넷 주문번호를 입력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권(10명),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1박2일 숙박권(5명),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식사권(20명)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성환기자 ㆍ사진=신세계조선호텔 제공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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