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최근 기초단체장 공천자로 대구 3명, 경북 6명을 내정했다. 대구의 경우 윤순영 중구청장, 곽대훈 달서구청장, 임병헌 남구청장이 새누리당 공천자로 확정됐고, 경북은 권영세 안동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곽용환 고령군수, 장욱 군위군수, 박노욱 봉화군수가 단수 공천자로 결정됐다.
예선이 결선인 영주, 경선에 목멘다
○…예비후보 8명 모두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영주시장 공천 방식이 당원투표 50%, 전화여론조사 50%로 결정됨에 따라 각 후보진영의 선거운동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
각 후보진영은 지지자들에게 집 전화를 핸드폰으로 착신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여론조사에 참여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며, 책임당원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시장 예비후보는 "사실상 지방선거일은 6월4일이 아니다"며 "경선이 곧 결선이나 마찬가지니 전화여론조사 때 꼭 지지해 달라"며 부탁하고 있다.
한편 장윤석 국회의원 측에 따르면 시장 공천은 이번 주말로 예상되는 1차 여론조사에서 후보 8명 중 3명으로 압축한다. 그 후 결선 여론조사 결과와 당비를 내는 책임당원 1,000명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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