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서초구 우면지구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를 확충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군포~강남역 구간을 운행하는 541번 노선은 이달 중순부터 2대가 늘어난다.
서울시는 ▦우면2지구를 통과하는 서울버스 542번 노선 5대 증차 ▦서초보금자리를 지나는 3030번 경기 광역버스 2대 증차 ▦경기버스 11-7번 노선의 우면2지구 통과 등을 포함한 여객운송사업계획 변경에 대해 경기도와 구두 협의를 완료했다. 이들 노선 변경과 증차는 이르면 이달 말 시행될 예정이다.
서초구는 서초 마을버스 18-1번을 2대 늘리고, 서초 18번은 막차시간을 30분 연장해 자정까지 운행키로 했다. 서초 18번은 올해 하반기 추가 증차할 계획이다. 김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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