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 2위 , 3위.
악동뮤지션 1집 앨범 에 수록된 노래가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1위부터 3위까지 휩쓸었다.
를 필두로 과 는 7일 정오에 공개되자마자 화제가 되더니, 오후 6시 현재 멜론을 비롯해 Mnet과 몽키3 등에서 1~3위를 독식했다. 악동뮤지션 1집에 수록된 노래들은 특히 벅스뮤직에서 1위(200%)부터 11위(소재)까지 모두 휩쓸어 눈길을 모았다.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4월 7일 방송한 SBS 시즌2에서 우승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보금자리를 튼 이찬혁 이수현 남매는 1년 동안 1집 앨범 를 제작해왔다. 오빠 이찬혁은 1집 앨범에 수록된 11곡을 모두 작사ㆍ작곡했는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독특한 매력과 신선함이 11곡에 잘 녹아 있다”면서 “그들의 기발한 가사는 놀랍다는 말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1집 타이틀곡은 보기 드물게 세 곡이다. 악동뮤지션은 을 추천했고, YG엔터테인먼트는 를 추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주일 동안 음악 사이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을 골라 세 번째 타이틀곡으로 삼기로 했다. 앨범 공개 첫날 반응을 보면 가 세 번째 타이틀곡이 될 가능성이 크다.
악동뮤지션은 7일 자정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는 사랑을 고백하려 했으나 가슴이 떨려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오빠 이찬혁은 를 작사ㆍ작곡했고, 여동생 이수현은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이수현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에서 남학생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려는 여학생으로 등장했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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