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우리家함께 행복지원센터’8일 현판식, 업무 주택관리공단 위탁,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민원과 층간소음 분쟁 등 상담
국토교통부는 8일 공동주택 관리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우리家함께 행복지원센터’(행복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지원 업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지원센터는 업무를 위탁받은 공동주택 관리 전문기관인 주택관리공단 내에 설치된다. 행복지원센터는 동별 대표자 선출ㆍ해임 등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 관련 민원, 관리비 등이나 층간소음 분쟁 상담, 공사ㆍ용역 타당성 검토, 회계ㆍ입찰 등에 대한 공동주택 진단 서비스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국토부는 아파트 관련 분쟁 및 민원을 사전 예방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해 입주민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주택관리공단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체계적인 공적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성재기자 pass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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