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자동차] 크라이슬러, 300C 가격 1,120만원 인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자동차] 크라이슬러, 300C 가격 1,120만원 인하

입력
2014.04.07 04:39
0 0

자동차 시장의 경쟁 심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인한 관세 철폐 등의 영향으로 수입 브랜드와 국산 브랜드의 대형 세단 간 가격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주력 모델인 300C 및 300C AWD의 가격을 100대 한정으로 1,060만~1,120만원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5,600만원인 300C 3.6 가솔린은 4,480만원에, 4륜구동 최고 사양 모델인 300C AWD는 1,060만원 내린 5,580만원에 판매한다.

이번 가격 인하는 한국과 캐나다가 타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를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300C는 크라이슬러의 캐나다 공장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FTA 발효로 관세 8%가 즉시 없어진다.

이에 따라 국내 수입차 시장의 반응을 미리 점검하기 위해 가격인하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은 “이번 가격은 한-캐나다 FTA의 혜택을 고객에게 온전히 돌려드리기 위해 가격 인하 요인을 미리 반영해 적용한 것”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이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세단 300C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