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제60회 백제문화제를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충남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백제문화제는 '백제, 세계를 만나다!'를 주제로 고대 동아시아의 해상교류왕국으로 한류의 시원인 백제 등을 테마 삼은 75개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한ㆍ중ㆍ일 문화교류전과 특수효과 등을 건물에 투사해 장관을 연출하는 '대백제의 혼' 등 새로운 이벤트도 선보이기로 했다.
한편 신임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에 이해준(61) 공주대 사학과 교수가 추대됐다. 이 위원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공주사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