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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현영민, 코너 킥 직접골 역대 1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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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현영민, 코너 킥 직접골 역대 18번째

입력
2014.04.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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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록(22ㆍ서울)이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 서울이 윤일록의 활약에 울고 웃으며 전북 현대와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6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서 전반 2분 만에 레오나르도에게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전반 27분 윤일록이 동점골을 넣어 1-1로 비겼다. 서울은 2009년 이후 안방에서 전북을 상대로 6경기 무패(4승2무) 행진을 이어갔다.

윤일록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 이규로를 팔로 밀면서 페널티킥을 내줬다.

시작과 동시에 골을 허용한 서울은 윤일록, 고요한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고요한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긴 서울은 9분 뒤 김현성의 헤딩 패스를 받은 윤일록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윤일록은 경기 후 “전반 초반 위기를 자초해, 만회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다”면서 “골을 넣었지만 경기에 이기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전남은 포항과의 ‘제철가 더비’서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남 현영민은 0-0에서 전반 43분 직접 찬 코너킥이 득점으로 연결되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 K리그 통산 18번째 코너킥 직접 골이다. 선두 울산(승점 13ㆍ4승1무1패)은 부산(7위ㆍ승점 6)과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재상기자 alexe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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