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수는 해외 시골을 가도 알아본다.”
SBS 예능프로그램을 이끄는 하승보 예능국장이 이례적으로 이광수를 언급했다.
하 국장은 지난 4일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주말 대표 예능프로그램 이 가진 콘텐츠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하 국장은 “이 아시아에서 각광받고 있다. 유재석도 물론이지만 특히 출연진 중 이광수는 해외 시골을 가도 다 알아볼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방송사의 예능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총책임자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출연자 중 특정인물을 콕 집어 언급할 만큼 이광수의 인기는 남다르다. K-팝이나 드라마가 아닌 예능스타로 해외에 진출했다. 실제로 이광수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중국 등에서 모델, 사인회 등 탄탄한 인지도를 다지고 있다.
하 국장은 이광수가 해외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이유로 만의 독특한 포맷을 들었다. 하 국장에 따르면 은 게임에 녹아있는 캐릭터 플레이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단순한 구조 때문에 언어나 문화가 달라도 시청자가 이해하기 쉽다. 하 국장은 “해외에서 제작기술을 배우거나 공동제작을 하자는 요청이 있지만 단기 수익적인 측면보다 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다. 이르면 올 가을 좋은 성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