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몬이 본격적으로 배달 쿠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티몬은 기존 배달앱과의 차별화를 위해 소셜커머스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을 더했다. 최대 30%가량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이고 있을 뿐 아니라 배달 상품 구매금액의 5% 자동 적립, 제휴카드 이용 시 추가로 10%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음료수제공이나 3,000원 할인, 세트메뉴 추가할인 등 기존 배달 서비스가 제공하지 못했던 혜택을 담아냈다.
현재 송파, 동대문, 성동, 관악, 강남 등 5개 지역의 400여개 배달 전문 요식업체의 쿠폰을 판매하고 있다.
종류도 치킨, 피자, 족발, 분식, 도시락 등으로 다양하다.
할인된 배달 쿠폰을 구매해 놓고, 유효기간 내에 필요 시 주문할 수 있다.
기존 전국 단위 프랜차이즈 사업체 위주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던 것에서 지역의 중소규모 다양한 배달 사업장의 상품에 이르기까지 본격적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티몬 관계자는 “소셜커머스가 보유한 지역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기존 매장방문 쿠폰 서비스에서 배달 쿠폰사용까지 사용범위를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영역 확대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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