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 23대 변추석 신임사장(58ㆍ사진)이 지난 4일 오후 공사 지하 1층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변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관광공사의 수장으로 오게 돼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허나 50여 년간 숱한 어려움과 변화의 소용돌이를 딛고 한국관광공사의 오늘이 있기까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해온 임직원들이 있어 걱정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또 융복합산업으로서의 관광산업을 강조하면서 “범정부적으로 관광산업을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전략 육성하고자 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관광공사가 중심이 되어 수행해야 할 일들은 많다”고 강조하며 “희망과 비전을 남다르게 가질 것”을 주문했다.
변 신임사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중앙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으며 LG애드 국장, 국민대 디자인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18대 대선 때는 박근혜 후보 선거캠프 홍보 총괄을 맡아 활동했다.
김성환기자 ㆍ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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