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일 신임 공군참모총장에 최차규(57ㆍ중장ㆍ공사 28기) 공군작전사령관을 내정했다. 경남 마산고 출신인 최 내정자는 공군참모차장,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공중작전 지휘 능력과 군사 전문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번 인사는 성일환(60ㆍ대장ㆍ공사 26기) 현 공군총장의 임기 만료(17일)에 따른 것이다. 최 내정자는 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장으로 승진된 뒤 임명된다. 임명된 지 18개월이 지나 이번에 교체될 것으로 예상됐던 김요환 2작전사령관, 권혁순 3군사령관은 10월까지인 임기를 채운다.
권경성기자 ficcion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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