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봉산도예전’이 봉산문화협회 주최로 11일부터 7일간 대구 중구 봉산문화거리 내 15개 화랑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분청자기의 대표격인 도예가 정재효씨를 비롯 국내외 작가 25명이 참여한다. 조소과 출신의 도조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부대행사는 핸드페인팅과 포슬린 아트, 테이베어 만들기. 종이공예, 흙 체험 등 시민 체험행사 위주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계명대 공예디자인과의 핸드메이드 아트상품 판매, 캐리커처, 먹거리 마당도 준비돼 있다.
강석순 봉산문화협회장은 “봉산문화거리에서 흙의 문화도 함께 빚어보고 봄날의 정취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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