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영남대 등 대구 경북 주요대학 교수 160여명으로 구성
대구시장 선거 출마 선언 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조원진 의원이 3일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160여명의 대규모 정책자문교수단(단장 지홍기·전 영남대 대외협력부총장)을 발표했다.
대구의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내건 이들 자문교수들은 지난 3월, ‘Reset 2014 : 새로운 대구, 희망의 대구 창조를 위한 교수회’ 이름으로 조원진 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현재 조원진 대구시장 경선 후보의 주요 공약을 자문하고 각종 정책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조 의원의 ‘경부선 철도 대구도심구간 지하화’, ‘밀양신공항과 연계한 에코워터폴리스’, ‘외국인 전용 의료관광특구’ 3대 공약은 물론 새로운 희망의 대구 창조를 위해 도시디자인, 창조경제, 생태환경, 문화예술, 사회복지, 청년, 여성안전 및 기획조정 등 세부 분과별로 대구의 재도약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고 조율 중이다.
참여교수들을 대학별로 보면 경북대 20명, 영남대 32명, 계명대 22명, 대구 카톨릭대 16명 등 대구·경북지역 29개 대학 교수 160여명이 8개 분과, 3개 특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지홍기 정책자문교수단 단장은 “대구시민들은 현재 이대로는 안된다는 인식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열망하고 있다. 대구의 변화와 혁신에는 전문가들의 자발적이고 혁신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대구의 변화와 혁신에 뜻을 같이 하는 대구·경북지역 교수 160명의 전문가들이 정책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 측은 최근 창립한 팬클럽 ‘단 하나의 진심, 원진사랑’(1,500여 명)과 청년자원봉사단(600여 명)을 발족한 데 이어 대규모 정책자문교수단을 출범시켰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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