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현대 조민국 감독이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3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이번 시즌부터 신설한 ‘이달의 감독’ 첫 주인공에 조 감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조 감독은 이번 시즌부터 울산 지휘봉을 잡아 3월 한 달간 K리그 클래식에서 4승1패를 기록해 팀을 선두로 이끌었다. 올해 새로 만들어진 ‘이달의 감독’은 연승, 승점, 승률 등을 바탕으로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회가 선정한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2개 구단 감독이 후보다. 이달의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를 주고 선정 결과는 연말 최우수감독상 선정 시 자료로 반영한다.
대한축구협회 ‘온라인 신문고’ 개설
대한축구협회가 비윤리적인 행위를 근절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온라인 신문고’를 개설해 운영한다. 축구협회는 지난 1월 발족한 윤리분과위원회 활동의 하나로 ‘온라인 신문고-신고ㆍ제안 센터’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선수나 지도자, 심판 등 축구인은 물론 학부모와 축구팬 모두 이곳을 통해 축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거나 부당한 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별도의 이메일 계정으로 제안이나 추천(jean@kfa.or.kr), 비윤리행위 신고(singo@kfa.or.kr)가 가능하다. 협회는 “신고ㆍ제안자의 신분은 비공개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사례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C 서울, 유아ㆍ어린이 전용 실내축구교실 오픈
프로축구 K리그 FC 서울이 첫 번째 실내축구교실 ‘FC서울 Kids Arena’를 오픈한다. Kid Arena는 연중 날씨에 관계없이 유아 및 어린이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실내축구교실에는 남ㆍ여 어린이 5~8세까지 누구나 입단 가능하며, 단체반 수강 시에는 원하는 요일, 시간에 선착순으로 강좌개설이 가능하다. 또한 선착순 300명에 한해 소정의 입단 기념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문의는 전화(02-591-9525~7) 또는 홈페이지(http://academy.fcseoul.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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