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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ame="_GoBack">뇌 과학 접목한 닥터보카 ‘단어암기 인터넷강의’ 인기</a>

입력
2014.04.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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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는 우리 뇌의 기억 행위와 관련된 것으로 빠르게 외우고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면서 효율적인 암기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영어단어 인강 사이트인 ‘닥터보카’(www.drvoca.com)는 뇌과학 분야 현직 교수가 개발한 암기법을 이용해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공무원 시험, 토익시험, 편입, TOEFL등 다양한 성인 영어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강의는 고려대학교 뇌과학 및 심리학 연구 교수인 이홍재 박사가 최신의 뇌과학 연구결과들을 반영해 만들었다.

닥터보카의 영단어 암기비법은 영어단어 암기에 도움이 되는 6가지 방법이 하나의 암기법 안에 집약된 것으로, 그 핵심은 이홍재 박사의 전공 분야인 인지신경심리학과 생리심리학의 최신 뇌과학 연구결과를 토대로 과학적으로 설계한 스토리텔링법과 이미지연상법에 있다.

컨텐츠 연구팀 김학진 실장은 “그림을 만들 땐 너무 단순해도 안되고 너무 구체적이어도 안 된다”며 “우리 뇌가 가장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적당한 수준의 디테일을 가진 그림을 만들었고, 그림 안의 스토리도 누구에게나 익숙한 전래동화나 위인 등을 소재로 만들어 쉽게 내용을 기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뇌과학 연구 결과를 반영한 비슷한 콘텐츠가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암기법 자체만을 강조하다 보니 억지스러운 스토리나 연상기법 등으로 암기를 위한 암기에 에너지를 쏟는 비효율성이 발생하곤 했다.

오픈 직후 입소문 만으로 빠르게 알려지게 된 계기도 기존의 암기법에서 보여졌던 이러한 단점들을 디테일하게 보완한 데 있다. 최근 영어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 중에는 단어암기에 최소의 시간을 들이고 다른 과목 공부에 집중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김학진 실장은 “요즘 학생들은 무작정 공부만 하던 예전과는 달리 효율적인 학습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학습 자체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려는 성향이 강하다”며 “영어단어 암기가 잘 안 되어 고민하는 학생들과 암기할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닥터보카는 기초편과 기본편 등 단어의 수준과 수험목적 별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있어 수험생에 맞는 적합한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간단히 회원 가입만 하면 무료강좌 및 맛보기 강좌 체험을 할 수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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