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와인학교 신입생 모집
경북 영천시는 와인문화의 대중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영천와인학교(www.01000.go.kr) 교육생을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정원은 와인양조기초반 25명, 심화반 25명, 소믈리에반 20명이며, 심화 및 소믈리에반은 기초과정을 이수해야 응모할 수 있다. 합격자는 5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3~4시간씩 이론교육 및 실습을 한다. 교육비는 연간 10만원이다. 영천와인학교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와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2009년 개교 이래 지난해까지 390명의 와인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054)339-7398)
안동시, 2016년 제54회 도민체전 대비 인프라 확충
경북 안동시는 2016년 제54회 경북도민체전 개최에 대비해 주경기장인 시민운동장을 개보수하는 등 관련 인프라 확충한다고 3일 밝혔다. 체전 경기장으로 활용할 각급학교의 체육관 등을 점검, 미비점을 보완하고 선수 및 관람객 편의시설을 보완할 방침이다. 안동시는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국제규격의 롤러경기장과 수상카누훈련센터 등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난해 중소도시로는 처음으로 전국생활체육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백산권 3개 시ㆍ군, 지역행복생활권 구성 협약체결
경북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 강원 영월군은 3일 영주시청 회의실에서 ‘소백산 지역행복생활권 구성 협약’을 체결하고, 소백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산림자원을 에코힐링 지역으로 벨트화하기로 했다. 영주시 금계, 단양군 의풍, 영월군 상동 등 3도 접경마을은 정감록에 물 불 바람 3재가 침범하지 않는 삼재불입지지(三災不入之地)로 기록할 정도로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소백산 지역행복생활권 협의회는 자치단체장을 공동의장으로 외부전문가 공무원 등 21명으로 구성, 7월까지 발전계획 수립과 상생발전 방안 등 미래 비전을 담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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