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준과 천송이가 재회한다.
로 아시아 전 지역에 한류열풍을 다시 지핀 김수현과 전지현이 드라마 종영 두 달 여 만에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연기 활동이 아닌 특별 게스트로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는 18일 중국 베이징 다이아몬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5의 론칭 파티에 함께 참석한다. 김수현과 전지현은 중국 삼성전자의 공식 모델이다. 중국 삼성전자는 3일 갤럭시S 시리즈의 최신작인 숫자 5를 알리는 김수현과 제품을 손에 쥔 전지현이 있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한 관계자는 “갤럭시S5의 프로모션 차 중국 일정이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드라마 종영 후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의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느라 딱히 만날 일이 없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서 만나는 만큼 아시아의 눈이 이날 행사에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가 사그러 드는 한류를 다시 지핀 후 만나는 터라 만남도 남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수현은 하루 일찍 중국 광저우로 출국해 4일 현지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 이후 귀국 대신 베이징으로 건너가 팬미팅 일정(6일)을 이어간다. 또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구찌, 방송사, 연예관계자 등과 한류활동과 관련한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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